더민주 추미애 대표, 정치 검찰의 타락을 더 이상 눈뜨고 볼 수가 없다 '경고'

입력 2016년10월14일 14시24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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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을 호락호락 보지마라. 민주당을 가볍게 보지마라. 검찰을 근본적으로 대수술할 때가 온 것 같다 ....

[연합시민의소리]14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검찰이 야당 의원을 여당보다 2배 가까이 더 기소한데 대해 “정치검찰의 타락을 더 이상 눈뜨고 볼 수가 없다며 검찰에 재차 경고한다. 민심을 호락호락 보지마라. 민주당을 가볍게 보지마라. 검찰을 근본적으로 대수술할 때가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의의 여신은 한 손에 저울을 들고, 다른 손에는 칼을 들고 있다. 대한민국 대통령은 저울을 버리고, 대통령의 하수인 민정수석도 저울을 버렸다”며 “검찰 권력을 야당 잡고, 정적을 잡는데 쓰고 있다며 잘 안 되는 것은 모두 야당 탓, 국민 탓인 유체이탈 화법의 대통령 리더십을 국민 누구도 신뢰하고 믿을 수 없는 지경이 됐다”고 강력한 비난을 했다. 

이어 “대통령 주변은 부패한 아부꾼만 넘실대고, 퇴임 후에도 부귀를 누리려는 간신배들로 둘러 쌓여있다라며 핵심은 청와대 비선실세들의 국정농단을 덮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검찰이 척결해야 할 것은 야당이 아니라, 비선실세의 국정농단이고 우병우 수석의 비리의혹”이라며 야당탄압에 맞서 싸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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