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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인천지역회(부의장 김용복)는 미국 오렌지샌디에고 협의회(회장 한광성)와 지난 18일 조윤길 옹진군수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간 상호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인천지역회 김용복 부의장은 협의회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한 협력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제안 하였으며, 오렌지샌디에고 협의회 한광성 회장은 양측간 긴밀한 협조와 원활한 교류를 통해 평화통일 의지를 결집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오렌지샌디에고 협의회는 옹진군 관내 6명의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21일 ~ 22일 양일간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자리한 안보 요충지역인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방문, 안보현장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오렌지샌디에고 협의회의 방문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평화통일을 향한 양측 협의회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하여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렌지샌디에고 협의회 한광성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관계자, 인천지역회 부의장 김용복 외 중구, 동구, 남구, 부평구, 옹진군 협의회장, 조윤길 옹진군수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