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흥덕서, 충북대 외국인유학생 대표단과 범죄예방 간담회 실시

입력 2016년10월16일 12시1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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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청주흥덕경찰서(서장 경무관 임용환)는 지난14일 충북대학교 재학 중인 각 국가별 외국인유학생회 대표단 15명과 범죄예방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청주흥덕서와 충북대가 지난 5월에 협약한 ‘외국인유학생 전담경찰관 제도’의 활성화 및 외국인유학생 범죄예방을 위한 취지라고 설명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국 등 10개국 외국인유학생 대표단과 충북대 교직원, 외사특채 경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도 활성화 및 범죄예방에 대하여 논의하여 유학생과 전담경찰관의 메신져 Hot-Line 개설 등 범죄신고 및 상담 체계 구축 , 외국인유학생 대상 생활법률 교육,  범죄피해자 보호 및 조속한 피해회복을 위한 상호협조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유학생 전담경찰관들은 “경찰 제복을 입기 전 유학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유학생들과 소통하는 공감치안을 펼칠 것을 다짐하며 모든 유학생들이 학업을 마치고 무사히 귀국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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