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보건소, 어린이 금연 및 절주 인형극 공연

입력 2016년10월17일 17시4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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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오는 19일부터 어린이 금연 및 절주 인형극 공연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구 보건소에서는 흡연 시도연령이 차츰 낮아지고, 청소년기 흡연은 성인으로 이어져 금연하기가 매우 어렵고 사회·경제적, 신체적 손실이 크므로 조기교육을 통한 신규 흡연을 차단하고, 또한 음주문화에 대해 관대하고 음주에 노출이 쉬운 사회적 분위기 속에 살고 있는 미취학 아동에게 절주교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확립하고자 ‘어린이 인형극(금연 및 절주)’을 공연한다.
 

중구 관내 25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아(만3세 이상) 1,700여명을 대상으로 시내지역은 중구문화회관에서 오는 10월 19일(10시, 11시10분 2회), 영종지역은 하늘문화센터에서 오는 10월 20일(10시, 11시10분 2회), 10월 21일(10시 1회)에 각각 진행된다.
 

이번 공연(공연명:백설공주와 심술마녀)은 기존의 주입식 교육이 아닌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캐릭터 인형극으로 자연스럽게 흡연 및 음주의 폐해성에 대해 알리고, 나아가 금연 및 절주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중구보건소 김양태 소장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캐릭터 인형극으로 교육함으로써, 흡연 및 음주의 해로움에 대한 비판력을 길러주어 가족과 주변 이웃에게 전파 및 향후 흡연 및 음주에 대한 올바른 판단력 확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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