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연수원 초·중등 교사 주말테마형 문화체험 직무연수

입력 2016년10월17일 22시3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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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교육연수원(원장 박정희)은 지난 15일에 초・중등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교사의 문화・역사・철학을 위한 ‘2016 초・중등 교사 주말테마형 문화체험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인문학적 소양으로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경기도 여주와 강원도 원주 일원을 둘러보고 선조들의 손길을 느끼며 교사로서의 삶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성장의 계기가 되도록 하는 목적을 두고 있다.
 

교사 주말테마형 문화체험 직무연수 과정은 강원도 원주 거돈사지와 뮤지엄산, 경기도 여주 세종대왕 영릉과 신륵사를 둘러보았다.

사적 제168호로 보물 제750호인 삼층석탑이 있는 거돈사지, 노출 콘크리트의 미니멀한 건축물의 대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하였으며 빛과 공간의 예술가 제임스 터렐의 작품을 볼 수 있는 뮤지엄산, 보물 제225호인 다층석탑과 유형문화재 제128호인 극락보전 등 많은 문화유산이 있는 신륵사, 조선 제4대 왕 세종과 왕비 소현왕후, 제17대 왕 효종과 왕비 인선왕후가 나란히 잠들어 있는 영녕릉을 봄으로써 문․사․철(文․史․哲) 융합 창의 공감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연수가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는 무엇보다 인천교육연수원 권혁윤 연수운영부장님이 직접 거돈사지, 신륵사, 영릉에 대해 문화적 흐름으로 역사를 알 수 있도록 해설해 줌으로써 누구에게도 들어볼 수 없는 좋은 연수가 됐다”고 만족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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