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PD와 친분을 내세워 여대생에게 결혼빙자 접근후 3억여원을 편취한 사기피의자 검거

입력 2016년10월17일 22시4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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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17일 청주상당경찰서에서는 지난11일  강모(41세, 남, 무직)씨를 사기혐의로 검거하여 13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는 지난 2008년 8월 부산에서 당시 대학생이었던 피해자 김모씨(당시22세, 현30세)에게 접근하여 자신이 유명PD와 친분이 있고 곧 독립하여 자신의 프로덕션을 개업할 것이라며 호감을 산후 결혼을 약속하고 피해여성 부모와 친척들에게 인사까지 드리고 교제를 해오던중 2008년12월부터 2009년5월사이에 수십회에 걸쳐 유명프로덕션의 비상장주식 거래 및 피의자 자신의 프로덕션 설립 투자금 명목으로 피해자 김모씨의 어머니 이모씨와 큰아버지 김모씨 등 친인척과 지인 5명으로부터 총 3억원을 편취한후 도주했었다.
 

이후에도 피해자 김모씨등과 연락을 끊고 도주한 피의자는 전국을 돌며 서울강남, 인천등에서 사기행각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나 청주상당경찰서에서는 지난13일 피의자를 구속하고 여죄에 대해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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