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덕신고등학교, 제23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대통령상 수상

입력 2016년10월18일 19시14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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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은 지난 10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전라북도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최된 제23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인천시 대표로 출전한 강화덕신고등학교 학생들이 인천시무형문화재 제12호 ‘강화용두레질소리 (회장 : 황길범, 연출자 : 안현회)로 출전,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전라북도·전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전국 14개 시·도와 이북 5도 대표팀이 참가해 저마다 특색있는 지역 민속예술 공연을 선보였다.

덕신고등학교는 1999년 풍물동아리 ‘두들소리’ 창립을 시작으로 이지역의 풍물과 전통을 학습해 왔다. 이후 인천광역시무형문화재 제12호 ‘강화용두레질소리’를 전승하면서 지금까지 국내외 공연활동과 경연대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강화용두레질소리’는 풍년을 가원하며 작업능률을 올리고 권태와 피로를 덜기 위하여 악기를 치며 노래를 부른데서 시작됐다. 모찌기, 모심기, 두렁밟기, 김매기, 물푸기, 그리고 열두가락파접농악 등의 영농과정을 경쟁적 협력관계로 설정하여 집단적으로 가무를 즐기고 영농작업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훌륭한 강화도전통문화유산이다.
 

아울러 10월 15일~16일에 진행된 제 57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는 인천시를 대표하여 참가한 (사)인천풍물연구보존회의 인천읍내걸립농악(회장, 연출자 : 노종선)이 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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