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미르. K스포츠 의혹' 문화관광체육부 담당 공무원 소환

입력 2016년10월18일 20시3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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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의 모금 의혹과 관련해 형사8부에 수사 배당, 지난11일 이 사건을 고발한 시민단체 대표도 조사받았고

[연합시민의소리] 18일 '미르·K스포츠 의혹'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문화관광체육부 담당 공무원을 소환해 "재단 설립 절차 등을 담당한 문체부 부서 관계자를 소환할 예정"이라며 구체적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미르재단 관계자에 대한 조사에 앞서 문체부 담당부서 공무원을 먼저 불러 재단 설립 절차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며  미르재단 설립 등의 과정에서 범죄 혐의가 있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지난 5일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의 모금 의혹과 관련해 형사8부(부장검사 한웅재)에 수사를 배당했고  지난11일 이 사건을 고발한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 윤영대 대표를 불러 조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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