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홍 의원,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축산분야 정책토론회 개최

입력 2016년10월23일 11시08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23일 국민의당 황주홍의원은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함께 기업자본의 축산 사육분야 진출에 대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를 오는 2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황주홍 국회의원과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공동주최하며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최영찬 교수와 농축식품유통경제연구소 김재민 연구기획실장이 주제 발표를 맡아 각각 기업자본의 축산업 사육부문 진출 현황, 그리고 기업이 사육부문에 진출하는 원인과 제도를 통한 대응 전략 등을 발표한다.

 

종합토론에는 이병규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 이홍재 대한양계협회 부회장과 김영수 농협중앙회 상무, 조재성 충남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교수, 농림축산식품부 정책담당자 등이 참석해 기업자본의 축산 사육분야 진출의 문제점과 제기되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또 기업부문에서도 하림과 이지바이오 그룹 관계자가 토론자로 참석해 기업이 축산의 사육분야에 진출하게 된 배경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한다.

 

황주홍 의원은 “축산업은 농업과 달리 고도의 산업화가 진행된데다 도축과 가공이라는 별도의 공정을 반드시 거쳐야만 하는 산업이어서 해당 인프라를 장악하고 있는 기업들의 생산 참여가 쉽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번 토론회에서 농민들이 영위하던 사육 부문에 기업자본이 진출하면서 발생되는 문제점은 무엇이고,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은 무엇인지를 알아봄으로써 축산농가와 산업의 지속 성장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