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삼산1동 제2회 서부간선수로 마을축제, 1,500명 참여 성황

입력 2016년10월24일 14시3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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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부평구(구청장 홍미영) 삼산1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2일 1,5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서부간선수로 산책로 일원에서 ‘제2회 서부간선수로 마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친수생태공간인 서부간선수로를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한편,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축제로 기획됐다.
 

삼산두레농악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서부간선수로 사진전, 어린이 그림 그리기대회, 걷기대회, 주민노래자랑, 체험행사 및 아나바다 바자회, 수질 정화를 위한 미꾸라지 방생 등 남녀노소 전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서부간선수로 환경그리기'를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서는 최우수 김민석(영선초 2학년) 외 17명의 어린이들이, 주민노래자랑에선 최우수 박선화(37세) 외 3명의 주민들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허현 삼산1동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마을공동체를 유지하고 소통, 화합의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며 “서부간선수로를 친수생태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주민들과 하나 되는 축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모든 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행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축제에는 홍미영 부평구청장도 참석,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도시, 전통과 환경이 어우러진 마을, 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서부간선수로 마을축제를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히고, 주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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