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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남부소방서(서장 김성기)는 다음달 18일까지 남구 관내 기초생활수급가구 중 210가구를 선정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들이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고, 보급 수혜자를 대상으로 화재 시 119신고요령 및 소화기 사용요령 등을 교육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 8조와 관련하여 대상이 되는 주택(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연립주택 등)은 2017년 2월 4일까지 설치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기초소방시설 보급으로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방시설 보급 시 사용법 교육 및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소방시설의 효율성을 높여 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