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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안장환 기자]1일 국정 농단 진실규명,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익산시민모임이  익산시 영등동 하나은행 앞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헌정사상 최악으로 만든 박근혜 대통령 퇴진 및 국정 농단 진실규명을 촉구했다.
 

이들은 `사상 최악의 국정 농단 사태가 온나라를 초토화하고 있다' 며 `대한민국을 뿌리째 흔들어버린 사유화된 권력 최순실 게이트로 국민들은 충격과 분노에 빠져 있고.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의혹들은 대한민국 어디까지 마수의 손을 뻗친 것인지 알 수 없을 정도'라며 분노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박근혜 대통령은 직책을 수행할 자격을 이미 상실했다' 며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적인 퇴진을 촉구한다.현실에선 진상규명이 제대로 이루어 질것으로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 스스로 퇴진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주장했다.
 

또한 `대통령이 특검을 포함한 진상규명 시도를 가로막거나 제대로 수사에 임하지 않는다면,대한민국 권력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바로 국민이라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줄 수밖에 없다.익산시민들은 그 대열에 앞장 설 것이다' 고 목소리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