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영 부평구청장, 구민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개최

입력 2016년11월02일 14시5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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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홍미영 부평구청장은 2일 오후 부평구청 ‘어울림마당’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가졌다.
 

이날 홍미영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 위원, 환경단체, 기업인, 상인 등 각계각층 구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구정운영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부평의 미래비전을 설명하는 자리에서는 부평을 음악융합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와 함께 “굴포천을 복원, 노후화된 원도심을 재생시키고 굴포천을 중심으로 문화․예술․생태․경제 재생도 함께 추진해 부평을 생기가 넘치는 도시로 변모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의 소회를 묻는 자리에서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1,000여 부평구 공직자와 구민들이 소통하는 거버넌스 행정으로 주민참여 예산제 등을 잘 운영해 줘 구정을 잘 꾸려 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구민들은 특히 지역발전과 안전 분야, 환경과 복지, 문화융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보다 안전하고 살기 편한 부평구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초청 가수로 홍미영 구청장이 십정동 공부방인 해님방 선생님이었던 시절 제자(강헌구 싱어송라이터)가 함께 해, 이야기도 나누고 구민들과 노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CJ 헬로비전 북인천방송이 주관해 녹화방송으로 진행한 이번 토크 콘서트는 오는 11월 18일 방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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