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생명신학 실천신학회, 정기 학술대회 개최

입력 2012년11월06일 02시11분 ALSDLF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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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회복운동, 교회가 살고 나라가 사는 길”

최고센 목사
[여성종합뉴스] 개혁주의생명신학 실천신학회는 5일 오전 서울 신정동 강성교회에서 ‘생명을 살리는 예배와 설교’라는 주제로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최고센 박사(나이스크 월드 미션 대표)가 기조강연자로 나서, 생명을 살리는 예배회복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명, 땅과 모든 식물과 생물, 그리고 하나님과의 교제를 허락하셨지만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이 모든 복을 상실했다”며 “이를 회복하는 도구가 바로 예배로, 예배는 생명을 살리는 도구”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예배의 대상과 예배자의 자세를 기준으로 ‘참된 예배’와 ‘거짓 예배’의 모형을 비교함으로써, 예배회복운동이 갖는 진정한 의미를 설파했다.

최고센 박사는 참된 예배의 모형은 △예수님과 수가성 여인과의 대화 △아벨의 제사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간 막달라 마리아를 통해 분명하게 드러난다.

그는 “예수님은 수가성 여인에게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에 대해 말씀하셨고, 아벨의 제사는 의로운 예배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며 “안식 후 첫 날 새벽 미명에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간 막달라 마리아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고백’으로서의 예배 즉 예배자의 자세에 대한 롤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거짓 예배는 △가인의 제사 △가롯유다의 제자 생활 △북이스라엘 왕 여로보암의 제사 가 모형으로 제시됐다. 가인의 제사는 처음부터 악한 마음을 가지고 준비했던 ‘형식적인 제사’였고, 가롯유다는 자기의 이상과 목표를 위해서 예수를 사랑한 것이지,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가 아니었다는 것.

이어 그는 “여로보암 왕은 금송아지를 예배의 대상으로 만들고 백성들로 하여금 섬기게 했으며, 북이스라엘은 제사장이 없었기 때문에 일반 사람을 제상으로 세워 제사를 드리게 했다”며 “이것은 사람이 만든 예배였고, 인간의 종교이자 거짓 예배의 전형적인 모형”이라고 소개했다.

최 박사는 “하나님의 사랑은 은혜로 오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생명을 살리는 작업이었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로 나타났다”며 “이처럼 생명을 살리는 예배를 회복시키는 운동이 교회 안에 일어날 때, 한국교회는 물론 나라와 가정 모두가 회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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