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서 내덕지구대, 보이스피싱 예방 금융기관 홍보

입력 2016년11월07일 21시2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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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청주청원경찰서 내덕지구대(대장 안병권)는 7일  안병권 내덕지구대장, 이민경 경위 등 5명의 경찰관이 참여한 가운데 내덕 농협, 새마을 금고, 국민은행 등 관내 금융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및 금융사기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내덕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은 관내 금융기관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과 대출 사기 관련 리플릿을 배부하고 최근 청주권내 발생했던 보이스피싱 사례를 설명해주며, 다량의 현금을 인출하려는 노인이나 특별한 목적없이 현금을 인출하려는 고객이 있다면 제지, 양해를 구한 후 112에 즉시 신고토록 당부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노인정 등을 방문하여  다각적인 홍보를 기울임에도 대처에 한계가 있고, 최근 현금인출기 에서 다액의 현금을 인출하려는 노인을 본 은행 창구 직원들이 기지를 발휘해 현금 인출을 막고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 사례가 종종 있음에 착안하여 직원들의 관심만 있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다는 판단하에 실시한 것이다.
 

내덕지구대장(경감 안병권)은 “최근 들어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수법이 경찰과 검찰, 금융기관 등을 사칭하여 집안 냉장고와 옷장 같은 특정한 장소에 현금을 넣어두면 예금 보호를 위해 사람을 보내겠다는 속칭 ‘대면편취형’ 수법으로 진화되어 기승을 부리고 있는만큼 경찰 및 금융기관 관계자들 또한 더욱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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