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도서관, '11월 가을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6년11월08일 17시0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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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연수도서관(관장 김선미)에서는 깊어가는 가을을 도서관에서 만끽할 수 있는 가을 프로그램으로, 『깊은 가을 도서관愛書(애서)』행사를 운영한다.

유아동 대상의 이야기꾼의 책공연,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백영옥 작가와 함께 하는 심야독서, 중장년을 위한 홍기빈 작가의 인생후반전을 설계하는 강연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야기꾼의 책공연은 오는 13일 오후2시 다목적강당에서, 「종이봉지공주」 동화를 종합적인 체험으로 확장하는 창작활동인 연극으로 만나는 책과 예술 공연이다.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은 작고 여린 공주가 아닌 왕자를 잡아간 용을 직접 찾아나서는 당차고 씩씩한 공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11월 25일(금) 오후7시에는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의 백영옥 작가 초청강연이 열린다. <빨강머리 앤> 애니메이션도 보고, 작가를 직접 만나서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책 이야기도 듣고, 함께 책도 읽어보는 강연으로 지치고 힘든 일상을 살아가는 청소년과 청춘들에게 들려주는 공감과 힐링 메시지를 전해줄 것이다.

11월 29일(화) 오후7시에는 『50+ 플러스의 시간』의 저자인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의 강연이 열린다. 100세 시대를 맞아 제2중년을 살기 위해 4차 산업혁명 시기 인생 주기의 변화와 중년과 노년의 재정의, 사회적 경제의 중요성 등에 대하여 보다 전문적으로 알아보는 강연이다.

『깊은 가을 도서관愛書(애서)』와 관련하여 이야기꾼의 책공연은 11월 7일부터 접수이고, 백영옥 작가와 홍기빈 소장의 강연은 11월 14일부터 홈페이지와 전화로 접수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행사내용을 홈페이지 공지사항(www.yslib.go.kr)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 사무실(☎032-899-7541~3)로 문의하면 된다.

앞으로도 인천광역시연수도서관은 책을 통해 세상을 들여다보고 소통하는 자기주도적 독서 체험활동을 다양하게 마련하여 지역주민 모두가 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독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즐거운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적극 개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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