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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중앙도서관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인문학 강연을 통해 인문학의 상시학습으로 공감 인문학 확산과 인문학대중화에 기여하고자 직장인 및 학생들을 위해 야간인문학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11월 문학이 있는 야간인문학프로그램의 두 번째 강좌는 11월 15일(화) 19시부터 21시까지 인천대학교 이영석 교수가 노벨문학상 수상자 사무엘 베케트의 희곡 「고도를 기다리며」를 강의한다.
 

강의내용은 「읽는 독자 보는 관객」을 주제로, 극 텍스트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라는 질문에서 출발하여 현대연극의 핵심적인 극작가인 사무엘 베케트의 작품에 나타난 연극미학과 극작술에 대한 강연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지역주민들에게 극작품과 현장예술인 공연에 대한 강좌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더 다양한 인문학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인천중앙도서관 홈페이지(ijlib.or.kr)에서 선착순 마감하며, 자세한 문의는 평생교육운영과(032-627-842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