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음료·분말류 제조 표준화시스템 보급사업 실시

입력 2016년11월08일 19시07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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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음료류 및 분말류 제조 표준화시스템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태양소” 배즙 생산공장에 식품위생구역 설정과 제품 생산량을 증가시키는 리모델링을 실시해 인천의 명품 농산물인 남동배의 부가가치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인천지역의 명품 배 육성을 위해 탑프루트 육성, 배수출 생산단지 조성 등 농업 생산기반 구축에 힘써 왔다. 이번 배즙 공장 가동으로 농산물 판매와 함께 가공을 통한 농산물 판로도 확보해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음료류 및 분말류 제조 표준화시스템 보급’사업은, 농촌진흥청의 국비를 지원 받아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가형 식품가공 사업장의 표준설계도를 적용한 위생구역 설정을 통해 농가형 소규모 가공사업장의 경쟁력 강화와 식품안전성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설치 후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획득해야 하는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그동안 농업인의 농산물 가공 분야 진출을 위해 토마토 주스와 엽채류 샐러드 가공 공장 설치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고춧가루 가공 식품공장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식품제조 공장에서 필요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에 적합한 리모델링과 브랜드 개발 및 포장재 디자인을 지원해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했다”며, “향후 지역 농산물인 남동배를 정부가 추진하는 농업의 6차산업화 추진 성공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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