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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안장환 기자] 익산 여성의전화에서는 10일 영등동  한라아파트 상가 푸르니에 에서 익산전래동화 서동.선화이야기,오누이탑 으로 성평등을 전하는 이야기 할머니 동화책 출판기념 및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익산 여성의전화는 2015년 가을에 이야기 할머니 강사양성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이야기 할머니 강사파견 으로 활동을 펼쳤으며,이야기 할머니 강사들은 우리지역에 내려오는 전래동화인 서동.선화이야기,오누이탑(미륵탑과 왕궁탑),돌산장군와 흙산장군을 성평등한 관점으로 개작해 익산시 및 인근 지역에 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지역아동센터,작은 도서관을 방문해 200회 동화구연을 진행한 바 있다.

아울러 이러한 활동 결과를 가다듬어 동화로 어린이들에게 성평등한 관계를 안내할 수 있는 책자를 발간하고 이번 출판기념 및 발표회를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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