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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채욱 사장이 27일 중앙공무원교육원(원장 윤은기)이 수여하는“2012년도 베스트 강사상”을 수상했다.

중앙공무원교육원은 국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전수하는 명강사에게 수여하는 ‘2012년도 베스트 강사상’수상자로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선정하고, 관련 시상식을 27일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가졌다.

이채욱 사장은 국가전략세미나에서“뭔가 다른 인천공항, 무엇이 다른가?”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행운아 마인드를 갖고 인천공항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공항서비스평가 7연패를 달성하기까지의 경영 노하우를 유쾌하고 열정적으로 전달하여 교육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국가공무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전수하는 최고의 명강사에게 수여하는 베스트강사의 선정은 올 한해 중앙공무원교육원에 출강한 800여명의 외부강사 중 교육생 만족도가 90점이 넘고, 강의의 전문성과 열정, 참신성 등의 기준에 합당한 14명의 후보군 중에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루어졌다.

중앙공무원교육원 윤은기 원장은“공무원 교육원의 특성상 낮은 강사료 수준에도 불구하고,‘교육이 국가의 운명을 좌우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국가 공무원 교육에 기여해준 베스트 강사들에게 이 상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상을 수상한 이채욱 사장은“국정운영의 주역인 국가공무원에게 7년 연속 세계최고공항의 지위를 유지하기까지 3만5천여 명에 달하는 인천공항을 구성하는 각 분야가 어떠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최고의 성과를 이룩할 수 있었는지 강연을 통해 명료하게 전달하고 싶었다.”며,“유익한 강연으로 평가받았다니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채욱 사장은 지난해에는 미국 최고의 명문대학 하버드대에서 1천여 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인천공항의 성공 스토리와 전략’을 강연하는 등 다양한 청중을 대상으로 활발한 강연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한편, 중앙공무원교육원은 이채욱 사장과 함께 김영수 서강대학교 교학부총장, 김헌민 이화여자대학교 스크랜튼대학장 등 3명을 베스트 강사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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