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특별수사본부,박 대통령 조사하는 방안을 놓고 막바지 검토 중.....

입력 2016년11월13일 11시3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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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청와대 측과 세부 조사 일정과 방식 등의 조율에 들어갈 계획....

[연합시민의소리]13일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최씨의 구속 기한이 만료되는 20일 전후로 박 대통령을 조사하는 방안을 놓고 막바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만간 청와대 측과 세부 조사 일정과 방식 등의 조율에 들어갈 계획이다.
 
대통령은 헌법상 불소추 특권이 있지만, 박 대통령 본인이 대국민담화를 통해 조사에 응하겠다고 밝혀 검찰로선 청와대 문건 유출과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 강제 모금 의혹의 실체를 규명하려면 직접 조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검찰 조사는 박 대통령이 구체적으로 어떤 발언을 했는지, 사안을 보고받고 챙겼다면 어떤 취지였는지, 재단 설립이나 문건 유출에 최씨의 부탁이나 지원 요청이 있었는지 등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조사 방식은 검찰청사가 아닌 제3의 장소를 정해 방문 조사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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