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2017년 상반기 교육장, 장학관 공모

입력 2016년11월15일 20시5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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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7년 상반기 임용을 위한 교육장․장학(교육연구)관 공모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자의 교육생애가 담긴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서류평가, 개인별 맞춤형 면접심사, 함께 근무한 동료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현장평가 등 다면적인 방법으로 미래지향적인 건강한 교육철학과 비전, 그리고 실천의지, 동료성과 품성을 겸비한 인재를 임용할 계획이며, 11월 28일까지 공모하여 교육장은 12월 14일, 장학(교육연구)관은 12월 15일에 발표면접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응모자격은 교육장은 정년 잔여기간이 4년 이상, 장학관의 경우에는 정년 잔여기간이 5년 이상이어야 하며, 교원인 경우 현임교 근무 2년 이상이어야 응모가 가능하다.
 

이는 임기종료 후 현장에서 최소 2년 이상 근무가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현장중심의 책임교육을 구현하고자 했다.
 

서류평가 및 발표면접 심사 시 교직재직기간 전체를 살펴보는“교육생애평가”를 실시한다.
 

학교 현장 교사로서 재직 시기의 수업, 생활지도, 진로지도 등의 공교육 정상화와 혁신 교육을 위한 노력으로 현장중심의 전문성과 학생중심의 헌신성을 중요한 가치로 접근하여 평가할 방침이다.
 

발표면접심사는 지원자가 제출한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문항을 출제하여 교육행정업무추진 혹은 학교경영과정에서 창의적 업무 수행 및 전문성 발휘를 통하여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책임교육의 실천사례와 의지를 심층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며, 재직기간 동안의 교육봉사자로서의 역할과 실천사례 및 의지 역시 중요한 평가 척도로 적용된다.
 

특히, 학교현장의 동료평가를 실시한다.
 

경기혁신교육을 추진하는 강한 동력으로 만들고자 교육장과 장학관의 임용에 있어 함께 근무한 동료들의 평가를 실시하여 인사제도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보하고, 현장에서 능력과 인품이 검증된 인재가 임용될 수 있도록 현장평가를 현실적인 평가척도로 작동할 수 있게 함이다.
 

평정점 평균이 70%(70점) 미만이거나, 온라인현장평가 60%(12점) 미만인 경우 과락을 적용하여 임용이 불가하다.
 

교육장과 장학(교육연구)관 공통으로 서류평가 20%(20점), 발표 및 면접심사 60%(60점), 학교현장의 동료평가 20%(20점) 합산 100점으로 평가하여 평정점의 평균이 70%(70점) 미만이거나, 온라인 동료평가에서 60%(12점) 미만인 경우 임용이 불가하다.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과 이범희 과장은“‘경기교육 8대 중점정책’과 ‘경기교육의 약속’을 실천할 수 있는 직무능력과 현장중심․학생중심의 헌신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현장에서 인정받는 교육자의 소양을 겸비한 인재가 임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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