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권역외상센터에 제주한라병원 선정

입력 2016년11월15일 23시4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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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016년 권역외상센터 공모 결과 제주권역의 제주한라병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선진국에 비해 높은 중증외상환자의 예방가능사망률* 개선을 위해 ’12년부터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권역외상센터란 교통사고, 추락 등으로 인한 다발성 손상, 과다출혈 등의 중증외상환자에 대해 365일 24시간 병원 도착 즉시 응급수술 등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는 외상전용 전문치료센터를 말한다.

금번 제주한라병원 선정으로, 16개 권역외상센터 선정을 완료했으며, 시설․인력 요건을 갖추어 공식 개소한 권역외상센터는 9개 기관이다.

보건복지부는 1차적으로 ’17년까지 연차별로 총 17개 권역외상센터를 전국에 균형 배치하여, 중증외상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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