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기업체 등 집단급식소 위생 지도․점검

입력 2016년11월15일 10시2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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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10월 17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집단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기업체, 유치원, 의료기관 등 집단급식소(1회 급식인원 50인 이상) 및 위탁급식영업소 129개소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발생원인의 근본적 제거를 통한 예방관리에 중점을 두고 식품의 위생적 취급, 조리장․조리기구 위생상태,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관리, 보존식 보관 등 식품위생법 준수여부를 점검하였으며 칼,도마,행주 등 조리기구와 작업자의 손에 대한 세균오염도 간이검사로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점검결과 집단급식소는 연 2회 정기점검으로 조리장 등의 위생관리가 잘 되고 있었으나 식재료 구분보관 미흡 등 일부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했으며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등의 위반 업소 2개소를 적발하여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겨울철에도 식중독균 발생 우려가 적지 않으므로 식품을 취급하는 영업자는 음식물의 조리·보관 등 위생적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면서 일반 소비자들도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의 생활화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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