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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하반기 교육에는 지역자율방재단 210여명이 참석, 상반기 진행한 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교육에 이어 재난 현장과 더 밀접한 내용을 교육했다.
 

특히 최근 구민들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지진과 겨울철 화재에 대한 구체적인 대처요령과 재난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심장재세동기 사용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교육은 자율방재단 전국연합회 김성용 총재가 맡아 진행, 교육 이후에는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우리사회가 안전문제에 대해 조금 더 투명해졌으면 한다”며 “최근 자연재난은 대형화되고 예측이 어려워 그 어느 때보다 자율방재단의 예찰과 관심이 중요한 만큼 각종 재난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