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웅 법무부 장관,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 사의 표명

입력 2016년11월23일 11시55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대통령이 형사 사건 피의자로 입건,대통령이 검찰 수사를 거부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직서....

[연합시민의소리]지난 22일 오후 김현웅(金賢雄·57) 법무부 장관과 최재경(崔在卿·54) 청와대 민정수석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의(辭意)를 표명했다.

법무부 등에 따르면, 김 장관과 최 수석은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대통령이 형사 사건 피의자로 입건되고 대통령이 검찰 수사를 거부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사의 표명과 관련해 "지금 상황에서는 사직하는 게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검찰은 지난20일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에 대한 중간 수사결과 발표에서 박 대통령을 최순실(60·구속기소)씨 등과 사실상 공범 관계라며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을 피의자 입건했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