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유치원 안전담당 교원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학대 신고의무자교육’ 실시

입력 2016년11월28일 16시0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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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시교육청 교육감(이청연)은  28일 인천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공・사립 유치원 안전담당 교원 400여명이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에서의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교원의 책무성을 강조하고 유치원의2017 안전계획 수립 및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마련되었다.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장화정 관장을 초빙해 신체 ․정서학대, 방임 등 아동학대 유형과 아동학대 후  나타나는 징후 및 후유증을 알아보고 교원으로서 아동학대를 의심해 볼 수 있는 상황 및 신고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어서 유치원에서 소홀해지기 쉬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에 대해 관련법령을 토대로 안전한 유치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아동학대를 의심해 볼 수 있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유치원에서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교육과 장제우 과장은 “행복하고 안전한 유치원 생활을 위해서는 교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유치원 교원들의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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