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교육감-교사 마음잇기 토크 릴레이 운영

입력 2016년11월29일 14시5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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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행복한 교실을 만들기 위해 관내 초․중․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감과 함께하는‘마음잇기 Talk 릴레이’를 운영하고 있다.

‘마음잇기 Talk 릴레이’는 5개 교육지원청이 주제별 참석대상자의 신청을 받아 교육감과 소통 공감 간담회를 진행한다. 첫 번째 소통 마당은 11월 22일 북부교육지원청에서‘함께 성장하는 교사의 모습을 그리며...’라는 주제로 전문적학습공동체의 운영 상황과 앞으로의 발전 방안에 대해 현장 교사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다.

두 번째 소통마당은 지난 28일은 동부교육지원청에서‘행복한 교실 만들기를 위한 업무경감의 현주소’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11월 29일에는 남부교육지원청에서 저경력 교사들과 함께 ‘질문과 토론이 있는 수업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세 번째 마당이 운영되고, 11월 30일 강화교육지원청의 ‘행복한 교실을 만들기 위한 우리들의 노력과 지원’, 마지막으로 12월 7일 서부교육지원청에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공감․감성교육 실천 방안’으로‘마음잇기 Talk 릴레이’를 마친다.

첫 번째 소통 마당에 참석했던 권혁미(청천초 교사)는 2년간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했던 소감으로“전문적학습공동체는 내 수업을 진단해보는 건강검진의 역할을 해주었으며 같이 했던 선생님들은 교직 생활의 든든한 지원자”라고 말했다.

또한 강유경(부평동초 수석교사)은 “전문적학습공동체가 점점 진화되고 있으며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교사들과 함께한 이청연교육감은“행복한 교실을 만들기 위해서 오늘처럼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토론 문화가 자리잡아야 한다며 이렇게 현장에서 노력하시는 선생님들이 계셔서 인천교육의 미래가 밝다”며 향후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행복한 인천교육을 위해 현장과의 소통과 공감을 강화하여 현장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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