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건강수칙 준수로‘건강한 겨울나기’

입력 2016년11월29일 15시1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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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겨울철 건강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겨울철은 추위로 인해 신체활동이 적고, 연말 과도한 업무와 각종 모임에서의 과음, 과식으로 몸의 균형이 깨지기 쉬워 질병 발생이 우려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건조한 날씨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호흡기 질환, 피부건조, 아토피나 알레르기 질환 증상이 악화되고 저체온증 같은 한랭질환이 발생 할 수 있다. 또한 갑작스런 기온저하에 따라 혈관이 수축되어 뇌졸중 및 심혈관 질환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이에 따라 겨울철 발생 가능한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는 체온을 잘 유지하고, 고혈압,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자는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발생을 주의해야 하므로 적절한 혈압, 혈당을 유지하고 추운 날씨에는 외부 활동을 삼가야 한다.

 

적절한 실내온도(18~20℃)와 적정습도(40~50%) 유지하도록 하며, 충분한 수분 및 영양섭취가 중요하다.
 

스트레칭과 같은 가벼운 실내운동을 권장하며, 손 씻기를 통해 감기나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계양구는 한파대비 건강수칙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연계한 한랭 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며 구민들에게 건강한 겨울을 나기 위한 건강관리 행동수칙을 꼭 숙지하고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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