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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29일 구청 신비홀에서 2016년 인천 평생교육 톱니바퀴 사업 ‘내 손으로 뚝딱! 집수리 마술사’ 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김상길 부구청장을 비롯해 인천평생교육진흥원장, 계양구 시설관리공단 문화사업팀장, (사)사회안전문화재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7주 동안 학습자들의 학습에 대한 열정과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일궈낸 성과를 공유하고 노고에 감사하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배운 것을 나누는 지역 사회 환원 활동으로써 실습과 연계하여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집수리를 해주는 활동을 통해 지역의 화합과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했으며, 과정이 끝난 이후에도 학습동아리를 구성하여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러한 학습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11월 11일, 인천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제1회 인천평생학습 실천대회」의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표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김상길 부구청장은 “수료한 여러분들이 우리구 평생학습을 이끄는 성숙한 시민으로서 지역사회를 더욱 밝고 건강하게 만드는 주역이 되어주길 바라며, 내년에도 이렇게 학습과 지역사회가 하나가 되어 더욱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학습공동체의 기틀을 잘 마련해 달라”로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