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애인사랑봉사회 헌터증후군을 앓고 있는 어린이을 위해 따뜻한 손길 모아

입력 2016년12월01일 18시26분 안장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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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안장환 기자]전북장애인사랑봉사회(회장 정영문)는 1일 익산역 광장에서 헌터증후군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8살  A어린이를 위한 모금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모금 행사는 전북장애인사랑봉사회 홍보연예 예술단(단장 한동수)이 주관한 행사로 진행됐으며,익산시와 코레일 익산역 등 기관 단체가 협조했다.
 

아울러 정영문 회장을 비롯한 한동수 단장,진영섭 부회장,장애인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표시나,정문,박수빈 전북장애인사랑봉사회 소속 홍보대사 들은 모금 운동을 위해 콘서트 및 전통 재래시장을 찾아 길거리 투어를 통해 모금에 대한 목적과 취지를 알리며 전개활동에 힘을 보탰다.
 

원광대학교 병원에 입원 중에 있는 A 어린이는 언어나 정신 발달이 지체되고,특히 어린이들은 호흡기감염을 겪게 되는  20세가 되기 전에 죽기도 한다는 헌터증후군 희귀성 난치병을 앓고 있다.
 

이에 정 회장과 홍보대사들은 병원을 직접 방문하고 성금을 전달,이에 A 군 어머니는 눈물을 보이며 연신 감사하다는 말을 표했다.
 

전북장애인사랑봉사회 정회장은 오늘 모인 정성이 모여 힘겨운 하루를 견디는 A 어린이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우리 장애인 모두가 정성껏 마련한 모금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가졌으면 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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