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준법윤리경영 페어플레이어클럽 세미나' 개최

입력 2016년12월02일 19시24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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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가 청렴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준법윤리경영 페어플레이어클럽 세미나」를 개최하고 관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투명·공정한 기업 활동을 위한 준법 윤리경영 역량 강화지원에 나선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일 인천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인천시 소재 공사·공단과 민간기업, 시, 군·구 청렴담당 공무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준법윤리경영 페어플레이어클럽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번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자치부, 국민권익위원회, 지멘스 청렴성 이니셔티브가 후원하고 (사)글로벌경쟁력강화포럼에서 주관해, 인천시와 상공회의소, 유엔글로벌콤팩트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2015년부터 시작된 반부패 민관 협력 프로젝트인 ‘페어플레이어 클럽(Fair Player Club)’은 준법윤리경영 확산을 위한 세계은행과 지멘스 청렴성 이니셔티브의 전 세계 24개 반부패 프로젝트 중 하나로 우리나라에서는 62개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 날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이제는 기업도 청렴한 기업만이 생존할 수 있도록 변화해 가고 있으며, 기업의 윤리경영은 소비자의 신뢰와 직결됨으로, 그 어느때 보다 기업들의 준법 윤리경영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김기완 상근부회장은“페어플레이어클럽 세미나를 통해 청렴을 기반으로 한 기업 문화 환경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많은 기업들이 페어플레이어클럽 준법 윤리경영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임홍재 사무총장도 “인천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함께 청렴윤리와 반부패에 대한 최신동향과 정보를 공유하고, 이러한 민·관 공동 노력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날 세미나에는 국민권익위원회 행동강령과장의 「청탁금지법 및 준법윤리 경영의 중요성」,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반부패 국제동향」강의가 있었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지멘스의 준법윤리경영 사례 발표 등 다채로운 반부패 증진 프로그램 등이 함께 진행됐다.
 

정중석 감사관은 “올해를 인천시 청렴도 상승을 위한 도약의 해로 삼아 인천의 가치를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하며, “오늘 세미나가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인천을 구축하기 위해 민관협력을 강화하고 청렴도를 향상시키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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