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의원, 군산조선소 위기극복을 위한 긴급토론회 열어

입력 2016년12월05일 17시1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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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5일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전북 군산)은  장병완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조경태 기획재정위원장과 공동주최로 ‘군산조선소 위기극복을 위한 긴급토론회’를 진행했다. 주관은 원내 3당인 국민의당·더불어민주당·새누리당 전라북도당이 맡았다.
 

이번 긴급토론회는 군산조선소의 위기 극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현대중공업이 검토 중인 군산조선소 토크 폐쇄에 대한 대책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금융위원회 등 정부당국은 물론 업계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군산조선소 폐쇄 문제는 군산과 전라북도 경제 전체의 사활이 걸린 문제인 만큼 각계각층 인사들이 토론회에 참석했다. 긴급토론회는 공동주최자인 장병완 위원장·조경태 위원장과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더불어민주당 김춘진 전라북도당위원장·정운천 전라북도당위원장·전라북도 국회의원·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문동신 군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군산조선소 협력업체 대표와 근로자, 시민 등 250여명도 토론회에 참가했다.
 

김관영 의원은 “군산조선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라북도 국회의원들뿐만 아니라 정치권의 역량을 결집시키겠다”며 “군산시에 불어닥친 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 앞서 국회 정문에서는 군산조선소 폐쇄 저지를 위해 군산상공회의소의 100만 범도민 서명운동 추진상황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전북조선산업종사자 일동 대표로 협력업체 벤투스 이규호 대표가 군산조선소 존치를 촉구하기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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