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 전화금융사기 조직원 4명 검거

입력 2016년12월08일 15시0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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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8일 충주경찰서(서장 홍석기)는  노인·여성 상대 전자금융사기(보이스피싱)로 피해자들의 집에 침입하여 현금 1억7백만 원을 절취한 중국국적의 피의자 4명을 검거·구속 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A씨(남,33세,무직,중국), B씨(남,18세,학생,중국),  C씨(남,21세,무직,중국), D씨(남,21세,대학생,중국)는  지난 11월28일 오전 9시30분경 중국에서 국제전화로 충주거주 피해자 E씨(남,76세) 집으로 전화하여 ’서울우체국 입니다. 카드정보가 유출 되었는데 경찰관 지시를 받으세요. 돈을 인출하여 집 냉동고 속에 넣어 두어야 범인을 검거할 수 있고 지문이 잘 나옵니다‘ 라고 속여 피해자가 은행에서 4,000만 원을 인출하여 집 냉동고 속에 보관하게 하고 피해자를 밖으로 유인 한 후  A씨가 침입하여 현금을 절취했다.
 

그리고 지난11월28일 오전10시경  B씨는 1,800만원, C씨는 11월 24일 2,900만원,  D씨는 12월5일 2,000만원 등 총 1억 7백만원을 상기와 같은 방법으로 절취했다.
 

피해자들의 전화금융사기 피해 신고에 따라 버스터미널, 역에 형사 를 배치하여 마스크와 가방을 착용한 피의자 A씨가 고속버스를 타고 도주하려는 것을 검문검색, 현금 4,000만원을 압수하고 현장에서 긴 급체포했다.
 
CCTV 분석, 이동 동선 추적 등의 방법으로 검거하고 피해품 현금 6,000 만원 회수하여 피해자 2명에게 피해 원상회복시켰다.


충주경찰서는 위 사례와 같이 피의자를 끝까지 추적 검거하여 피해금 회수에 전념 할 것이며, 사회적 취약계층을 상대로 한 범죄에 대해서   는 사건의 경중을 따지지 않고 수사 할 방침이며  피의자 이외에 또 다른 공범들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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