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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안장환 기자] (주)상공에너지(대표이사 차동원)는 9일 시청 시장실을 찾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저소득 학생 20명에게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대상자는 용제동에 위치한 회사를 기준으로 반경 5km 이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초등학생으로 선정되며,기탁된 장학금은 1인당 1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차동원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했다.정 시장은 경기침체로 기부하는 기업이 줄어드는 가운데 꾸준한 장학금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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