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욱 지주막하출혈로 뇌수술 받고 회복 중

입력 2013년02월06일 09시4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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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여성종합뉴스] 6일 오전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안재욱은 지난 4일 지주막하출혈로 뇌수술을 받았다.

지난 1일, 휴식을 취하기 위해  소속사 대표와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 심한 통증을 느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안재욱 씨가 3일 저녁 식사 자리에서 체기가 느껴져 구토를 한 이후 갑자기 심한 두통이 느껴졌고 곧바로 구급차를 불러 1차 병원으로 갔다”면서 “CT와 MRI를 찍은 결과 큰 병원으로 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병원을 옮긴 후 지주막하출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재욱은 5시간의 대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지주막하출혈이란 뇌압이 상승하며 생긴 출혈로 안재욱의 경우 뇌압의 상승을 막아주는 길을 만들어주는 방식(Four ressel aneurysm clipping with drain placement)) 으로 수술이 진행, 현재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며 수술 경과가 좋아 의사소통이나 움직임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큰 수술을 받은 만큼 3~4주 가량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며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병원 측의 요청이 있었다”면서 “안재욱 씨가 소식을 듣고 놀랐을 팬들에게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말과 함께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해 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지주막하출혈이란 뇌압이 상승하며 생긴 출혈로 안재욱의 경우 뇌압의 상승을 막아주는 길을 만들어주는 방식(Four ressel aneurysm clipping with drain placement) 으로 수술이 진행됐다.

현재 안재욱은 지난 1월 서울 공연을 마친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지방 공연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뇌수술을 받고 회복중임에 따라 지방 공연 일정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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