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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청주상당경찰서(서장 오원심)는 지난9일  충북고등학교 방문, 수능을 끝낸 고등학교학생 350명을 대상으로 ‘준법의식함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이 과도한 해방감을 분출하여 음주·흡연 등 청소년비행 및 사고로 이어질 것을 우려, 성인이 되기 전 준법교육을 통해 청소년이 쉽게 저지를 수 있는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 자유와 책임 및 꿈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자질을 알아보는 자리로서 마련되었다.

충북고 담당교사는 경찰관이 직접 범죄예방 및 준법교육을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동기부여가 가능하다고 말했고 학생들도 막연했던 꿈과 진로에 대해 도전정신을 갖고  범죄 유혹에 대한 경계심을 다시 한번 각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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