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정지훈 교수 초청, 아르떼 인문학 콘서트 성황리 개최

입력 2016년12월21일 19시0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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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0일 오후 2시 청라호수도서관 강당에서 정지훈 경희사이버대학교 IT디자인융합학부 교수를 초청하여 “무엇이 세상을 바꿀 것 인가?”라는 주제로 250여명의 인천시민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아르떼 인문학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90여 분간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는 ‘미래는 역사에 기반을 두고 이야기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기원전 이야기에서부터 세계사 이야기, 이어 지금의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시대사건에 대해서 언급하고, 예고 없이 급변하는 현사회의 시대 흐름에 대해서 이야기하였다.
  

또한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국을 계기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촉발되었으나 인공지능의 연구는 60년 전부터 진행된 것으로 인공지능 학문의 역사를 설명하고 인공지능의 장점과 한계에 대해서도 소개하였다. 인공지능과 관련된 영상을 통해 참여자들의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며 공감을 일으켰다.
 

또한 강의 전에 청라국제도시문화예술원 소속 청라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아르데주니어 앙상블 연주로 공연장을 가득 매운 학생과 주민들의 열렬한 환호를 자아냈다.
 

‘아르떼 인문학 콘서트’는 찾아가는 명사초청 서구아카데미와 연계하여 인천시민과 서구민을 대상으로 철학, 종교, 역사 등의 주제를 다루고 서로 소통하고 행복을 나누는 행사로 ‘구민이 살고 싶은 서구’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운영하였다.
 

2017년에도 아르떼 인문학 콘서트는 예술과 인문학이 결합되어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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