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2017 학교간 협력 꿈두레교육과정 1학기 학생 모집

입력 2016년12월22일 13시1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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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일반고 학생들이 이웃 학교에 가서 원하는 선택과목을 배울 수 있는‘학교간 협력 꿈두레교육과정’거점학교를 2017학년도부터 31교로 확대 운영한다.

‘학교간 협력 꿈두레교육과정’은 진로와 연계된 교과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거점학교로 이동하여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에 개설되지 않은 특정 과목을 수강할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 시스템을 의미한다.
 

2016학년도에는 18교의 거점학교에서 29개의 과목을 4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이수하였는데, 2017학년도에는 더욱 확대된 49개의 과목에 대해 12월 20일부터 수강학생 신청을 받는다.

개설 과목은 국제법, 국제정치, 고전문학감상, 화학실험, 생명과학실험 등의 심화과목을 비롯하여 바리스타, 조리제빵, 헤어미용 등의 전문교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특히 2017학년도 수강학생 모집부터는 교사들의 업무 경감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수강 신청은 12월 28일(수)까지 9일 간 진행되며, 최종 결과 역시 온라인으로 확인 가능하다.
 

인천시교육청 교육혁신과 김동래 과장은“학교 간 협력 꿈두레교육과정은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워 꿈을 찾아주기 위한 진로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소수 학생의 진로희망도 소외받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학교간 협력교육과정 운영 확대로 과목별 컨설팅 지원, 운영 매뉴얼 배부 등 거점학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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