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신흥시장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

입력 2016년12월23일 13시3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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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중부소방서(서장 서상철)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신흥시장 등 전통시장 4개소에 보이는 소화기함 55개를 설치 추진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보이는 소화기함’은 화재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화재초기 누구나 쉽게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취약지역에 설치하는 것이다.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진화하지 못하면 다수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곳으로 화재예방은 무엇보다 필요하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경우 상가 밀집도가 높아 화재 발생 시 연소 속도가 빠르고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시장 상인들은 화기 취급에 관한 주의와 개인안전의식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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