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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중앙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의 독서생활화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책 읽는 가족’선정 사업에 매년 참여하고 있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가족단위의 모범이용자를‘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하는 것으로, 선정기준은 가족 모두가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하고, 2016년 1월에서부터 8월까지의 도서대출량, 도서관 이용 성실도(연체일수 및 연체횟수), 가족참여도, 문화프로그램 참여도 등에서 다른 이용자들에게 모범이 되는 가족이‘책읽는 가족’으로 선정된다.

올해 중앙도서관의‘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조창훈씨 가족과 이상현씨 가족은 가족별로 600여권의 책을 읽었으며, 평소 온 가족이 함께 책 읽는 즐거움을 몸소 실천하는 모범가족이다.

시상에 참여한 한 가족은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대출해서 보는 것도 감사한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니 영광스럽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인천광역시중앙도서관은 이용자들의 독서습관 고취와 책 읽는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개발 및 독서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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