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주제별 체험학습 사례 현장 보급 예정

입력 2017년01월05일 14시2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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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5일 교육부가 주최한‘2016 수학여행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평택 송현초) 및 장려상(화성 동탄고, 양평 개군초, 광주 도수초) 등 4편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학여행 우수사례 공모전은 세월호 참사 이후 체험학습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위축된 체험학습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 체험수기 32편, 교사 우수 운영사례 47편 등 총 79편의 작품 중 예선 심사를 거쳐 학생과 교사의 작품 각각 5편씩을 전국대회에 출품했다.

평택 송현초등학교 김지혜 교사의 ‘함께여서 가능한, 우리역사 탐방 프로젝트' 사례가 교육부총리 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화성 동탄고등학교 김성하 학생의‘수학여행에서 진로를 쫓다’, 양평 개군초 박수미 교사의‘친구랑 짝꿍, 교과서랑 짝짜꿍 전라도로 떠나는 수학여행’, 광주 도수초 박희경 교사의 ‘내가 주인공! self 졸업여행기’등 3편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기도교육청 조성범 학생안전과장은 “지금까지 노력한 소규모의 안전한 체험학습이 정착될 수 있도록 우수한 체험학습 사례를 많이 발굴하여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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