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 사태의 주범 3인 첫 재판에 나란히 출석

입력 2017년01월05일 19시42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한 '국정농단' 사태의 주범인 '비선실세' 최순실(61)씨와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48)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첫 재판에 나란히 출석했다.
          

이날 최씨는 "억울하다"고 항변했고, 안 전 수석은 사실상 대통령이 지시했다는 취지로 진술, 정 전 비서관은 범죄 사실을 인정할지 여부를 다음에 밝히겠다는 입장을  취하는등 각자의 상황에 따라'셈법'이 모두 달랐다.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기일에 피고인 신분으로 나란히 출석한 세 사람은 공판준비기일엔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지만 정식 재판부터는 법정에 나와야 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