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생산이 가능한 고전도성 유기투명전극소재 개발

입력 2017년01월07일 11시4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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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anced Materials 캡쳐
[연합시민의소리]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국내 연구진이 초정밀나노입자공정기술로 기존보다 전기전도도가 2배 높은 전도성고분자 용액을 제조하고 이를 이용한 직접인쇄공정을 통해 고효율의 유연소자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전도성 고분자는 가격 경쟁력, 유연성, 공정성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어 투명 전극 소재로 주목 받고 있으나, 대표적 투명전극 소재인 ITO (indium tin oxide)에 비해 낮은 전기전도도로 적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물성(1,000 S/cm)을 뛰어 넘는 높은 전기전도도(2,000 S/cm)를 구현할 수 있는 전도성 고분자를 안정성이 높은 상태로 제조하고, 연속식 인쇄공정을 통해 유연 전자소재 개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김중현 교수(연세대학교)·노용영 교수(동국대학교) 연구팀은 미래창조과학부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연구를 수행했으며, 이 연구결과는 재료과학 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 영향력 지수 18.96) 에 게재 및 Inside Cover Story 논문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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