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가 된다면 외국으로 이민을 갈 의향 있다 '70.8%'

입력 2017년01월11일 20시1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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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이 성인 48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0.8%가 “기회가 된다면 외국으로 이민을 갈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연합시민의소리]11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이 성인 48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0.8%가 “기회가 된다면 외국으로 이민을 갈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민을 떠나겠다는 응답은 여성(74.9%)이 남성(66.3%)보다 많았고, 연령대로는 20대(73.7%)가 가장 높았다. 이어 30대(72.4%), 40대(62.8%), 50대 이상(42.8%) 순이었다.
 

외국으로 나가서 살고 싶은 이유는 치열한 경쟁에서 벗어나고 싶기 때문(51.2%·복수응답)이다.

또 부패된 정부에 희망을 가질 수 없거나(24.8%), 외국의 선진 복지에 대한 동경이 있는 이들(18.1%)도 이민을 원했다.

자녀 교육(15.0%), 양극화 문제 심화(13.4%)도 이민을 생각하는 이유였다.

 

이민을 떠나고 싶은 국가는 캐나다(22.1%), 호주(14.4%)와 미국(11.3%), 뉴질랜드(10.9%), 스위스(6.3%), 덴마크(4.9%)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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