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공동주택' 찾아가는 민원상담실' 운영

입력 2017년01월12일 10시4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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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에서는 지역 내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공동주택 거주민들의 주거만족도 향상과 주민 간 갈등해소를 위해 지난 해에 이어 올 해에도 '공동주택 찾아가는 민원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2015년 3월부터 시행했던 민원상담실은 지난 해 연 인원 103명이 참가한 가운데 10개단지에 대하여 개최되었으며 대상단지의 세대수로 환산 시 5,082세대에 달한다.
 

구에서는 지난 해 발생한 684건의 공동주택관련 민원에 대한 지역별, 유형별 분석결과 청라지역이 단지평균 6.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 선거관리위원회 등 아파트 운영주체와 관련한 민원이 207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입주초기 사전교육, 현장조사 강화, 감사 실시 등 예방적 관리행정과 정보공유시스템 구축․운영 등 공동주택과의 소통강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민원상담의 확장 및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 변호사 및 공인회계사를 영입하여 상담인력을 보강했으며, 특히 올 해에는 감사조례 시행에 따른 아파트 운영실태 감사 및 공동주택 정보공유시스템의 구축․운영을 통한 소통강화, 임대주택 분쟁조정위원회 운영 등의 사업이 신규 시행됨에 따라 인천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연중 상설․운영되고 있는 「공동주택 찾아가는 민원상담실」이 얼마나 시너지를 낼지 주목된다.
 

민원상담의 대상은 주택관련 법령·관리규약에 관한사항이나 입주민·관리주체 간 갈등에 대한 사항 및 공동체 활성화에 관한 사항 등이며 상담을 원하는 공동주택에서는 서구청 건축과(공동주택관리센터, 560-4736)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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