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창조경제를 꽃피우기 위해서는 경제민주화가 이뤄져야 한다

입력 2013년03월22일 17시27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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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 박근혜 대통령이  창조경제를 꽃피우기 위해서는 경제민주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현오석 경제부총리와 남재준 국정원장, 그리고 신제윤 금융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현 부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경제민주화에 대해서 이런저런 표현을 할 수 있지만 한마디로 누구나 자기가 땀 흘리고 열심히 노력한 만큼 보답을 받을 수 있고 또 보람을 얻을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 환경을 만들겠다고 표현할 수 있다"며 "창조경제라는 것은 그런 환경이 되어야만 꽃필 수 있기 때문에 두가지는 같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창조경제는 한편으로는 융합이 왕성하게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부총리를 맡으셔서 그런 컨트롤타워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된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이어 유임이 결정된 김관진 국방부 장관에 대해 "북한이 도발수위를 계속 높여가고 있다"며 "국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파악을 해 안보면과  안전면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 "외교나 민생, 모든 부분이 튼튼한 안보, 국방의 뒷받침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그런 면에서 기초를 튼튼히 해줘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계속해서 열심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에게는 "금융이 사실 실물 경제가 잘 돌아가게 뒷받침을 해줘야 되는데 오히려 금융 쪽에서 사고를 일으켜서 실물 발목을 잡는 경우가 세계적으로도 있고 또 국내적으로도 있다"며 "앞으로 금융사고 같은 것은 없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당부했다.

동시에 "가계부채는 어떻게 보면 사회갈등으로 이어지는 위험한 것이라 할 수 있다"며 "그것이 조속히 제거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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