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드림스타트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 운영

입력 2017년01월19일 14시1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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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청장 강범석)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지난 11일부터 2월1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4회에 걸쳐 ‘스스로! 바르게! 스마트하게!’라는 주제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인터넷 중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 인터넷 중독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심각한 상태로 매년 증가하고 있고, 겨울방학 중 스마트폰 노출 시간이 더욱 늘어남에 따라 드림스타트에서는 아동 스스로의 조절능력 및 사용통제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사전 예방적 차원의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은 자가진단으로 시작하여 인터넷 사용의 장단점, 사용계획, 과다사용으로 인한 신체적 변화와 원인, 예방방법, 가상세계와 현실세계 구분, 저작권 개념 등 다양한 내용을 구성하여 모둠별 토론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스마트폰 및 인터넷 과다 사용에 따른 부작용 등 중독의 위험성을 아동에게 인식시켜, 아동들이 ‘스스로, 바르게, 스마트하게!’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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