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재난안전분야 정책수요자와의 소통 활성화

입력 2017년01월20일 16시42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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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일 시청 장미홀에서 재난안전분야 정책수요자 소통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 자율방재단 연합회 워크숍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워크숍에는 김동빈 재난안전본부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정관우 인천시 연합회장, 군·구 단장 및 부단장, 사무국장, 군·구 관계자 등 54명이 참석했다.
 

이 번 워크숍에서는 인천시 재난안전 정책 개선방향과 소통 활성화 방안, 지난해 자율방재단 추진실적과 올해 특수자율방재단 구성, 자율방재단 경진대회실시, 각종 교육, 월별활성화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빈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지난한해 시연합회 발대식과 태풍 차바로 인한 울산 수해 피해지역 지원 등 적극적인 활동에 고마움”을 전하며, “현재 우리나라 전역으로 확대된 AI(조류 인플루엔자)의 인천지역 침투 예방을 위해 강화대교와 초지대교에 기존 1개소이던 소독초소를 각 1개소씩 추가로 늘려, 고병원성 AI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재난은 우리가 막을 수는 없지만 서로 힘을 합치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면서 자율방재단원이 솔선수범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 제66조에 따라 ▲평상시  생활주변의 재난 및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 및 신고·정비, ▲재난 예방관련 주민 행동요령 홍보 및 재난시 대피 유도, ▲이재민 지원 및 긴급 구호물자 전달, ▲재난지역 응급 복구 및 긴급 구호·구조 활동 등 재난관련 활동 전반에 참여하는 법정 민간단체이다.
 

인원은 10개 군·구 1,768명, 시연합회는 군·구단장과 부단장 20명으로 구성(회장 정관우)됐다. 지난 해 5월 시청에서 유정복 시장, 대원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월별로 재난취역시설을 점검하는 등 재난예방과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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