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19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선언'

입력 2017년01월23일 21시2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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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부정부패와 싸우고, 인간적 고통을 감수하며 청렴을 지킨 이재명만이 부정부패를 뿌리뽑을 수 있다"

[연합시민의소리]23일 이재명 성남시장이 소년공 시절 2년 여간 일했던 성남의 한 시계공장에서 기득권 청산을 기치로 내걸고 19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이날 대선출마를 공식선언하며 ►청렴,약자, 친일독재 부패 청산, 불의와 기득권 청산, 약속 등 5가지 키워드를 내놓으며 "역사상 가장 청렴 강직한 대통령이 되겠다"며 "평생을 부정부패와 싸우고, 인간적 고통을 감수하며 청렴을 지킨 이재명만이 부정부패를 뿌리뽑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대통령은 강자의 횡포로부터 다수 약자를 지키라고 권력을 부여받았는데 그는 강자 편을 들어 약자를 버렸다"며 "약자를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공언했다.


이어 "공정사회를 만들려면 먼저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며 "촛불민심대로 국민발안, 국민소환, 국민투표제 등 직접민주주의를 도입 확대하고 대의민주제가 제대로 작동하도록 표의 등가성을 위해 비례대표제를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중앙에 집중된 권한과 예산 기회를 지방에 넘겨 서울과의 격차를 좁혀야 한다"며 "여성, 청년, 노인, 장애인, 외국인이 차별받지 않는 인권존중 공동체를 만들고, 생활고와 암울한 미래 때문에 노인과 청소년들이 자살하지 않는 나라, 아이를 낳아 기르고 가르치는 것이 부담이 아니라 기쁨인 나라,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과 의료가 보장되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촛불민심 공약으로 원전제로정책과 농어업 보호 및 육성, 문화예술인 지원, 반값등록금, 교육평준화 등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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